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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롯데 마무리의 상징 “2년 10억~15억

손승락의 가장 큰 장점은 ‘경험’이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그는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2010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옮겼다. 10년차 마무리다. 이후 2018년까지 9시즌 연속 두 자릿 수 세이브를 챙겼다.

특히 2012~2014시즌 3년 연속 30세이브(임창용 1998~2000년, 오승환 2006~2008년), 2012~2018시즌 7년 연속 20세이브(구대성 1996~2007년) 등 두 가지 리그 최다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10년(26세이브), 2013년(46세이브), 2014년(32세이브), 2017년(37세이브)까지 4차례 세이브왕에 올랐다. 개인 통산 271세이브로 오승환(277세이브)에 이어 역대 2위다.

지방팀의 A단장은 “큰 경기나 위기 상황을 많이 겪어 본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 세이브 기록도 세우지 않았나. 나이에 비해 에너지기 넘치고 장점이 많은 선수”라고 호평했다.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C해설위원은 “경쟁력 있는 선수다. 특히 팀에는 경기 외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임이 분명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 약점

1982년생인 손승락은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39세가 된다. 이로 인해 구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치상으로도 알 수 있다. 올해 9세이브에 그치며 9년 연속 두 자릿 수 세이브 행진이 멈췄다.

수도권의 B운영팀장은 “최근 떨어진 페이스가 가장 큰 약점이지 않을까 싶다. 구위도 많이 떨어졌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꼬집었다.

A단장은 “2017년(37세이브, 평균자책점 2.18) 임팩트가 워낙 컸다. 평균자책점 2점대를 기록하지 않았나. 하지만 2018년(3.90)부터 평균자책점이 오르기 시작했다. 3점대로 2017년과 격차가 커졌다”면서 “공의 움직임 자체가 날카로움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3.9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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